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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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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글자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7.10.16 11:02
  • 호수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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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9일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 반포를 기념해 한글의 우수성과 공로를 기리는 한글날이었다. 올해로 571돌을 맞이했다.
한글은 백성들이 말과 글을 편하게 쓰고 배울 수 있도록 세종대왕이 연구를 거듭해, 1443년 우리 고유의 표음문자로 완성했다. 이후 3년의 검증을 거쳐 1446년 17자의 자음과 11자의 모음으로 구성된 훈민정음이 반포된 것이다.

다른 문자는 만들어진 원리와 시기, 작자가 불명확하나 한글은 만들어진 원리와 시기, 작가가 명확한 글자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발음을 표기할 수 있는 문자이다. 과학적이고 독창적이며 무려 1만 1000여 개의 발음을 적을 수 있다. 이웃나라 일본은 300여 개, 중국은 400여 개에 비교해보면 한글이 뛰어난 글자라고 할 수 있다.
한글의 뜻을 다시 확인하며 글자를 열심히 배우고 생활하는 외국인도 증가하고 있다.

오는 22일에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으로 제54회 한국어능력시험이 전국에서 실시된다. 청양에서도 결혼이주여성 5명이 응시할 예정이며, 응시 준비를 할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 시험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의 한국어 학습 방향 제시 및 한국어 보급 확대와 한국어 사용능력을 측정·평가하여 그 결과를 국내 대학 유학 및 취업 등에 활용하는 데 목적을 둔다. 한글날을 통해 놀라운 글자에 가치를 다시 생각해본다. ­ 

<사사끼사쯔끼 시민기자>

<이 지면의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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