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17:12 (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노고 컸다
상태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노고 컸다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10.16 10:21
  • 호수 1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박중섭 회장 등 유공자 표창 수여
▲ 사진왼쪽부터 신동조 대대장, 강은규 부회장, 이석화 군수, 유주연 주무관, 박중섭 노인회장, 이병선 소장의 모습.

청양군이 도정과 군정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 등으로 노고를 위로했다. 지난 11일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10월 중 직원 월례모임을 통해서다.
먼저 육군 제8361부대 신동조 대대장과 농촌지도자회 강은규(청양읍 송방리) 부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고, 유주연(군 기획감사실) 주무관이 충남도의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 대대장은 통합방위협의회에서 지역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데 앞장섰다. 충무훈련에서는 지적보다는 실질적인 대안 제시로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리고 을지연습과 연대 전술훈련 평가를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향토방위의 안정화에 이바지하는 노력도 기울였다.
강은규 부회장은 30년간 농업에 종사하면서 고품질 벼를 생산했다. 도정공장인 청양골미곡처리장을 신축한 뒤 청양쌀의 인지도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했다. 특히 농업경영인회 장으로서 지역농업을 발전시키는데 헌신했다.

유주연 주무관은 민원인을 친절하게 응대했다. 직장 내에서는 명랑하고 성실히 근무한 것은 물론 화목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려고 노력했다.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자세라 공무원의 모범이 됐다.
이어 박중섭 광생리 노인회장과 이병선 팜한농 서부채종관리소장은 각각 군수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다.
박중섭 노인회장은 이웃 간에 화목하게 지내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일에 적극 나선 것이며, 주민들과 대화하면서 마을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칭찬도 잦았다.

이병선 소장은 채종작목반(반장 오기탁) 등 군내 100여 농가에 씨앗 생산을 위탁했다. 30억 원의 연매출을 기록한 것은 물론 채종 소득(3.3㎡당) 오이 3만 원, 고추 6만 원, 토마토 8만 원의 소득을 안겨주는 등 청양군의 부자농촌 만들기에 공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