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 상갑리 가파마을(위원장 임광빈)이 올바른 식문화 및 농촌체험을 위한 ‘또 하나의 마을’로 가꾸는 일에 힘썼다. 지난달 23일 마을에서 진행된 한국스카우트 충남·세종연맹(연맹장 류유곤) 대원들의 농촌 체험활동을 통해서다.
이번 활동은 한국스카우트연맹과 농협중앙회의 공동 주최로 진행됐으며, 대원 240여 명은 떡메치기와 쪽 염색 등의 체험활동을 벌였다. 농업·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올바른 식문화를 경험하기 위해서다.
류우곤 연맹장은 “서구화된 현대 사회에서 국민건강 증진과 농업의 가치를 잃어서는 안 된다.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된다“고 말했다.
임광빈 위원장은 “눈으로 보고, 몸으로 체험한 것들을 마음에 새긴다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이라며 “많은 것을 배워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