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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수확 당일출하로 신선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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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수확 당일출하로 신선도 유지”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7.09.29 20:14
  • 호수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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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사과대추영농조합 수매과정 교육
▲ 청양사과대추영농조합이 학당리 선별장에서 수매교육과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청양사과대추백세만세영농조합(조합장 박종호·구 청양왕대추)이 지난달 22일 최고의 사과대추를 출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조합원들은 학당리 선별장에서 수매과정 교육과 앞으로의 수매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박종호 조합장은 수매 기간과 원칙, 가격 결정 및 입금, 수매 방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조합원 아닌 사람의 대리 출하를 금지하고 노지재배 대추는 농가 개인이 직거래로 판매하며, 저온저장창고에 보관한 열매는 수매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하는 등 수매 원칙을 정했다. 이는 당일수확 당일출하 원칙을 적용해 신선도를 유지하려는 목적에서다.

수매 가격은 매주 화요일 저녁에 결정되며, 이 가격은 다음 결정 때까지 일주일간 유지된다. 
박 조합장은 “여기 모인 여러분은 앞으로 한 배를 타고 가실 분들”이라며 “공동운명체인 만큼 양심을 가지고 활동에 임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청양군을 사과대추의 유일한 유통센터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활발한 정보교류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사과대추영농조합은 지난 2월 20일 출범했고, 지난달 25일 첫 출하를 시작했으며 26일 결정된 수매가격(kg당)은 특품 1만1000원, 상품 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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