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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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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09.29 20:00
  • 호수 1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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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대원들, 파수꾼 역량강화 다짐

청양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한선희) 대원들이 안전파수꾼의 역량을 높였다. ‘2017년 충남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정보교류 활동에 이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5일 서산 시민체육관과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도내 시·군 지역의 16개 의용소방대연합회 남녀 대원 3000여 명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으며, 행사 또한 의용소방대의 역량강화 및 대원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윤근원(청양) 여성회장과 이우석(비봉) 부회장, 김덕환(청남) 사무국장, 박연서(정산)·김성섭(운곡) 감사, 임경숙(대치) 재무를 비롯한 읍·면 대장, 그리고 이일용 청양소방서장과 최재영 군 안전재난과장 등이 함께했다. 특히 남녀 대원들은 의용봉공 정신을 되새겼다. 재난현장에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일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소방기술경연 대회에서는 단합된 모습도 보였다. 대원들은 소방호스 끌기, 수관 연장하고 방수, 개인장비 착용 후 릴레이 등의 종목에 나서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아울러 장기자랑에서 박해춘(정산면 용두리) 씨가 ‘안동역에서’ 노래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윤종순(운곡) 여성대장은 가스레인지를 경품으로 받았다.
한선희 회장은 “의소대원의 역할 중 하나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것”이라며 “대회에서 활기 넘치게 활동한 것처럼 이젠 일상으로 돌아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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