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농협, 쌀 소비촉진에 앞장
청양농협은 지난달 26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요리 실습실에서 ‘다문화 여성농업인과 함께하는 문화(송편)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인 다문화여성들에게 우리나라의 명절 문화를 알리고, 또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꾸몄다. 울타리봉사단 한미숙 회장이 강사로 나섰으며, 그는 쌀가루로 반죽 만들기와 예쁜 모양으로 빚는 과정을 자세하게 알려줬다. 특히 직접 만든 송편을 맛보는 시간도 가져 좋은 반응도 얻었다.
오호근 조합장은 “다문화여성들은 우리나라의 문화와 음식을 이해해야 정착하기도 쉬울 것”이라며 “우리 쌀에 대한 인식을 높일 뿐만 아니라 쌀 소비촉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농협은 지난달 27일과 29일 이틀간 남양면 온직리 선한제빵소에서 ‘우리 쌀 베이커리’ 행사도 치렀다. 대상은 여성농업인 30명이며, 이들은 유성애 대표로부터 쌀을 이용한 단팥빵과 케이크로 만드는 법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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