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대 윤성민·이범수 ‘금상’ 영예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2017 코리아푸드 트렌드페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호텔관광외식과(학과장 최영문) 윤성민(23·사진 오른쪽), 이범수(20·사진 왼쪽) 학생이 그 주역이며. 이들은 ‘스시 및 마끼스시’ 전시 경연부문에서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조리기능장협회와 한국식음료외식조리교육협회 주관으로 지난달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특히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코리아 컬리너리 컵’으로 치러져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쉐프들도 참가했다. 세계대회라는 점에서 충남도립대의 입상은 그 의미가 컸다.
최영문 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국내 최대 요리대회에서, 그것도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셰프로서 실력을 검증받은 결과물”이라며 “조리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것은 물론 국민의 식생활 증진에 이바지하는 인재로 양성하는 일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립대 호텔관광외식과는 양식·제과·제빵 등 호텔, 식음료, 출장급식, 여행사에 관련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조리자격증 동아리 및 국제대회 준비반도 운영함으로써 각종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학생들의 능력을 검증하고 조리사로서의 꿈을 실현해주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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