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사헌)이 오는 27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일자는 월·수·금요일 오전 8시 30분∼오후 2시 사이로 오는 27일부터 75세 이상, 다음달 13일부터 청양군민에 한해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국가보훈 및 독립유공자·장애1∼3급·임신부·생후 60개월 이상 접종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생후 6개월~59개월 이하 어린이도 무료 독감접종이 가능하다. 오는 26일부터 △의료원(화, 목 08:30∼12:00) △신세계의원(월∼금, 08:00∼17:00 토 08:00∼13:00) △정산보건지소(화 08:30∼12:00)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접종은 사람들이 몰릴 경우를 대비해 가까운 병원에서도 주사를 맞을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6일에는 만 75세 이상(1942.12.31.이전 출생자), 다음달 12일에는 만 65세 이상(1952.12.31.이전 출생자)이 그 대상이다.
이에 해당하는 무료 접종 의료기관은 △중앙병원 △청양요양병원 △훈요양병원 △신세계의원 △우리제일의원 △삼성의원 △대정의원 △이재영의원 △김성호내과의원 △서울제통마취통증의학과의원 △정산의원 △현대의원 등이다. 이와 관련 문의사항은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940-4586, 45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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