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청양군협의회(회장 이정우·이하 민주평통)가 지난 22일 청양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18기 청양군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먼저 임동금 간사가 김학민 충남부의장으로부터 간사임명장을 전수 받았으며 이석화 군수로부터 자문위원 위촉장이 전수됐다. 이어 명상일·표춘영 위원이 이정우 회장 앞에서 위원들을 대표해 자문위원 선서를 했다. 또 김정숙 위원이 제18기 자문회의 활동방향 보고 및 민주평통 기능과 자문위원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출범식이 끝난 후에는 본격적인 회의에 들어갔다. 서로 인사를 나눈 후 분과위원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하고, 앞으로의 일정 및 사업안에 대한 논의를 나눈 것.
이후 민주평통 통일기반조성 주요사업으로는 △여성평과공감 토크강좌 △통일시민시대교실 △4분기 정기회의 △청소년 통일공감사업 등이 있다.

이 자리에서 이정우 회장은 “9월1일부로 임명됐으나 오늘 공식 출범식을 갖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해 결연한 마음가짐으로 지역에서 모범되고 앞서가는 자문위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18기 민주평통은 이정우 회장, 여덕현 수석부회장, 박안순 부회장, 임동금 간사 등 자문위원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박미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