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청양에서는 휴대와 섭취가 쉬워 등산 등 나들이 갈 때 많이 이용되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주는 칠갑산 왕대추가 익어가고 있다.
‘대추를 보고도 먹지 않으면 늙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대추는 노화 방지에 좋고 신경안정과 성인병 예방 등의 효능이 탁월해 예로부터 약용과 식용으로 사랑받고 있다. 엽산, 비타민C, 비타민A, 칼륨, 칼슘 등이 함유돼 있고 따뜻한 성질을 지닌 대추는 감기예방과 불면증에 좋으며, 심신을 안정시켜 주고 수험생 건강과 피부미용에도 좋다.
일반 대추는 주로 말린 후 차로 섭취하지만, 왕대추는 생식 섭취가 가능하고 크기도 일반 대추의 2~3배에 이른다.
<강민정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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