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내 다문화가족들이 지난 15일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종순 센터장) 교육장에서 인터넷·스마트미디어 중독예방 교육을 받았다.
강의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충남스마트쉼센터 최명옥 소장이 맡아 인터넷 ·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이해 및 스마트폰의 순기능과 역기능 이해를 주제로 가정에서 스마트폰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했다.
최근 인터넷 및 스마트폰이 활성화 돼 연령 상관없이 ‘미디어 중독’이 심각한 문제이다.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검색이 순식간에 이뤄져 정보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순기능이 있는 반면 어린이들에 대한 과도한 노출은 욕구조절능력 상실, 주의력 결핍, 우울 등 정서적 역기능을 일으키기도 한다.
최명옥 소장은 “자녀가 스마트폰에 노출되지 않게 일관된 태도를 유지하고 부모부터 스마트폰 사용을 올바르게 할 필요가 있다”며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새로운 놀이방법을 준비하거나 하루 10분이라도 가족과 함께 몸을 움직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사끼사쯔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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