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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이어온 각별한 후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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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이어온 각별한 후배사랑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7.09.25 15:05
  • 호수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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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대표, 모교에 발전기금

㈜디에이치텍스 김영환 대표의 각별한 모교사랑이 올해도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청양중학교(교장 서용문) 33회 졸업생인 그는 지난 14일 모교를 방문하고 “학교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의 모교사랑은 2011년부터로 학교발전과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한 지원을 매년 갖고 있다. 그가 지난 7년 동안 전달한 기탁금은 총 2000만 원으로, 교육환경개선과 학생들의 교육지원에 사용됐다.
청양중은 2013년 김영환 대표가 운영하는 업체와 ‘1교1사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고, 해당 업체는 청양교육발전과 학교지원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2015년 청양교육지원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 대표는 “모교발전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후배들은 명문학교의 자부심을 갖고 나라와 지역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바랐다.
서용문 교장은 “청양중은 70회 졸업식을 치루면서 많은 졸업생을 배출했고, 동문들의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지역사회와 교육문화를 선도하는 대표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 대표는 비봉면 장재리 출신으로 고향에서 가남초(32회)와 청양중을 졸업했다. 그는 서울에서 섬유와 의류, 산업용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어 홍보대사 등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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