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장 성황 이루니 흐뭇해요”
재경청양향우회(회장 조호영) 회원들이 제18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장에서 고향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조 회장과 강희룡 감사, 강택구 사무총장, 표주희 사무국장, 이경란 여성회장, 전숙자 여성부장, 그리고 고양순 관악드림타운아파트 부녀회장을 비롯한 향우 70여 명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축제장부터 방문했다. 농·특산물 판매장에 들러 고추와 구기자를 구입하기 위해서다.
모처럼 방문한 고향은 정으로 넘쳤다. 회원들은 축제장을 두루 살폈다. 생각지 못한 고향 선후배를 만나 지인들의 소식을 주고받느라 이야기꽃도 피웠다. 서울행 관광버스에 몸을 실을 때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마음껏 누렸다.
조호영 회장은 “고향의 발전된 모습을 보면 흐뭇하지 않을 수 없다”며 “축제가 성황리에 치러진 것 같다. 이 또한 출향인의 한 사람으로서 기분 좋은 일이다. 더 발전하는 고향이 되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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