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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018년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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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018년 시책구상 보고회 개최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09.18 10:16
  • 호수 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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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자문위원 등 129건 시책 토론

청양군이 내년도에 시행할 시책을 쏟아냈다.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18년 시책구상보고회’를 통해서며, △지방행정 24건 △복지환경 28건 △농업경제 38건 △읍면 39건 등 129건에 대한 정책자문위원들의 의견도 수렴했다.
지방행정 분야의 주요 시책은 △군정발전 합동 토론의 날(상하반기) △부동산정보열람시스템 고도화(토지정보 열람범위 확대) △지방세 정보 알림서비스(신고납부, 과세예고 통보 등) △청양사랑 장학카드 발급(이용액

0.1~0.2% 장학기금 출연) △군민체육관 청양관광안내판 설치 등이 나왔다.
복지환경 분야는 △아동수당 지급(5세 이하 아동 월 10만 원) △행정 인터넷전화 통합운영(연간 예산 887만 원 절감) △생활체육 활성화(공공시설 이용 종목의 전기료 지원) △마을하수도 통합관리 시스템 설치운영(마을하수도 7개소, 펌프장 4개소 등) △산동지역 민원발급 편의제공(건강진단서, 보건증, 채용신체검사 등) 등이 거론됐다.

농업경제 분야에서는 △농업인 월급제(벼 농가 대상으로 30만 원~3000만 원을 5월부터 9월까지 지급) △비법정 도로(마을안길) 지적 정비(사유지 무상사용 승낙 및 기부채납자 처우 개선) △칠갑산 옛길 관광명소화(칠갑산주차장~칠갑광장에 과거 모습사진 설치) △고추 바이러스예방 실증시범(50개소) 등이 논의됐다.
읍·면에서도 여러 가지 시책을 내놨다.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청양), 공구대여(운곡), 농특산물 및 관광지 안내판 설치(대치), 주민자치센터 운영 내실화(정산), 도서 배달제 운영 및 잠자는 책 모으기(목면), 청남사랑 주민화합 콘서트(청남), 다문화가정 해피앨범 제작(장평), 빈집 정보센터 운영(남양), 다문화가정 한글도서 기증(화성), 친환경 쌀 생산단지 육성(비봉) 등이다.

이석화 군수는 “우수 시책에 대해서는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할 것”이라며 “각 부서에서 약속한 2018년도 평가 및 수상 목표도 반드시 달성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고 경쟁력 있는 군정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청양군은 시책구상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과 우수 시책을 자세히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으로 기대효과가 높은 시책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유사·중복사업에 대해서는 부서 간 협의를 통해 효율적인 추진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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