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5 16:45 (월)
제1회 색소폰앙상블 경연대회 ‘성료’
상태바
제1회 색소폰앙상블 경연대회 ‘성료’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09.18 10:12
  • 호수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39개 팀 경합…예그리나 대상
▲ 남양색소폰앙상블이 ‘제1회 청양사랑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앙상블 경연대회’에서 은상과 상금 1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칠갑색소폰앙상블(단장 한찬흠)이 ‘제1회 청양사랑 전국 아마추어 색소폰앙상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9개 팀 570여 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지난 9일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반주, MR반주, 악기사용반주 등의 부문으로 나눠 예선을 치렀다. 특히 다음 날 고추구기자축제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본선에 진출하려고 경합 또한 치열했다.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 끝에 10개 팀만 본선 무대에 올랐다.

대회결과, 대전 예그리나윈드앙상블(단장 이영민)이 ‘캐리비안 해적’ 곡으로 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을 거머쥐었다. 뒤를 이어 △금상과 상금 200만 원의 주인공은 이인권색소폰오케스트라, 금강색소폰합주단 △은상과 상금 100만 원의 영예는 남양색소폰앙상블, 나우색소폰동우회, 그리고 △동상과 상금 50만 원은 평택드림색소폰앙상블, 레인보우색소폰앙상블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 장려상은 빈체로앙상블, 파인토피아색소폰앙상블, 대전한울림색소폰동호회 등에게 돌아갔다.
한찬흠 단장은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 축제의 장을 마련하려고 개최한 대회”라며 “경쟁보다는 화합을 도모하고, 또 청양의 멋과 색소폰 앙상블의 공연에 흠뻑 취해보는 행복한 연주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색소폰앙상블은 남양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인석)의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활동하는 단체이며, 전동수 회장과 김승룡 단장, 이경우 총무 등 단원 15명은 매주 월요일(동아리활동)과 화요일(이영민 강사 레슨)마다 면사무소 다목적회관에서 색소폰을 즐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