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나 성묘할 때는 벌 쏘임, 예초기 등의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에 따르면, 벌 쏘임 예방을 위해서는 벌을 자극하기 쉬운 향수나 화장품, 밝은 계통의 의복은 피해야 한다. 대비 차원에서 얼굴을 보호할 수 있는 마스크와 장갑 등의 보호 장비도 갖춰야 한다.
벌에 쏘이면 핀셋보다는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빼내고, 얼음찜질로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는 것이 좋다. 심한 경우 병·의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제일 나은 방법이다.
예초기와 낫을 사용할 때는 칼날이 돌에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하며 안전장구를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작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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