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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연구회, 10월말 축제준비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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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연구회, 10월말 축제준비 분주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7.09.11 11:24
  • 호수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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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만들기 힘들지만 보람있어요

가을이 되면 화단이나 공원에 한 아름 심어 둔 소국을 많이 볼 수 있다. 노란색, 주황색, 흰색, 연두색, 자주색 등 여러 가지 색의 국화가 있지만 가을에는 아무래도 주황이나 짙은 자주와 같이 낙엽과 비슷한 색의 국화에 눈이 간다.
연일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에서도 올 가을 국화축제를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청양군국화연구회(회장 한양수) 회원 40여명이다.

연구회원들은 목요일반(2, 4주)과 토요일반(1, 3주)으로 나눠 재배기술교육을 받고 있으며, 오는 10월말 열린 예정인 축제를 위해 분재·목부작 등 작품 관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 연구회원은 “무더위 속에서 작품 만들기에 힘들지만 국화축제가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청양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국화재배 온실에는 축제장에 전시될 다륜대작, 조형작 등 50여점의 국화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자태를 선보이기 위해 한창 커가고 있다. 특히 황금거북이, 용, 구기자, 고추, 등을 국화로 표현한 조형작품들은 군의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특별히 기획·제작 됐다.  

<강민정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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