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개최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중철)은 지난 18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과 청양고등학교에서 ‘제56회 청양군 중·고등학생음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국악합주, 양악합주와 독주, 피아노독주 및 창작 등 4개 분야에 중·고등학생 11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과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경연은 분야별로 연주는 문화예술회관, 음악창작은 청양고에서 치러졌다. 음악경연은 장평중 이규찬 학생의 바이올린 독주로 시작됐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공연장을 메운 합주는 학생들의 노력과 협동심을 엿볼 수 있었다.
대회결과 교육감상은 창작분야 이가온(정산중) 학생과 양악독주 이예나(청신여중)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교육장상은 피아노독주 김동욱(정산고), 양악독주 이은총(정산고), 양악합주 동영중, 국악합주는 청양중과 청양고가 차지했다.
조중철 교육장은 “음악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부드러운 힘을 가지고 있으며, 미래사회는 감성을 가진 사람이 리더가 되므로 자신의 꿈과 끼를 키워 우리 사회를 이끌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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