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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죽고 잡풀 우거지고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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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죽고 잡풀 우거지고 엉망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7.07.24 16:07
  • 호수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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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 신대1리 저수지 공터정비 숙원
▲ 마을주민이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으로 조성된 공터의 정비를 바라고 있다.

운곡면 신대1리(이장 조성준) 주민들이 신대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으로 생긴 공터정비를 바라고 있다.
현재 공터는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수풀이 우거지고 심겨진 나무도 병들어 고사 직전에 처해있다. 주차장 주위로 조성된 보도블럭은 벽돌사이로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 인도기능을 상실한지 오래다.
주민들은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던 공간이 방치된 채 오히려 마을경관을 해침에 따라 관련 기관의 빠른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조성준 이장은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이 시작된 후 300여 평의 공터가 생겼다. 처음에는 여러 가지 나무가 심겨져 보기 좋았으나 관리소홀로 많이 죽었고 수풀이 우거져 뱀이 나올까? 우려된다”며 “공터는 주민과 내방객이 자주 지나는 길에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고 지적했다.
신대 1리 마을숙원은 지난 20일 열린 마을봉사의 날에 나왔다. 이날 행사에는 전문 자원봉사자, 공무원,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신대 1리는 96가구에 159명의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주요 소득작물은 벼와 고추, 구기자다. 주민들은 정월대보름이면 기원제를 올리고 마을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염원하고 있다.
마을살림은 조성준 이장을 중심으로 윤주섭 노인회장, 이병섭 지도자, 강문예 부녀회장과 5개 마을 반장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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