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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사회 행복한 학교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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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사회 행복한 학교 희망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7.07.24 16:02
  • 호수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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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중, 개사곡 합창대회 이색

청양중학교(교장 서용문) 학생들이 밝은 사회와 행복한 학교분위기를 바라는 노래를 지난 15일 열린 교내합창대회에서 선보였다.
대회는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꿈 끼 탐색주간’이란 교육과정 일환으로 마련됐고,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과 친구들 간의 우정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청양중은 2015년부터 교내 합창대회를 갖고 있으며, 전교생이 학급별로 참가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급대표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기르고 있다.

올해는 12개 학급에 294명의 참여했고, 학급별로 자유곡 1곡과 개사곡 1곡 등 2곡을 불렀다. 대회심사는 교우간의 화음과 노래내용, 참가자의 자세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
개사곡은 ‘우리 고장 자랑’, ‘우리 학교 소개’, ‘우리 반 친구자랑’ 등 일상이야기부터, ‘아름다운 우리말’, ‘흡연예방’, ‘녹색 지구, 우리가 만들어요’ 등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바람이 노랫말에 담겼다.
서용문 교장은 “기말시험이 끝난 뒤 전교생의 진로와 재능발굴을 위한 ‘꿈 끼 탐색주간’을 운영했고, 합창대회는 전교생 화합이 목적”이라며 “학생들이 행사를 통해 주체적인 의지를 키우고 밝은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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