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빛봉사단, 샤이니·SNS 스타상 영예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지회장 박승일) 소속 청빛봉사단이 ‘2017년 샤이니 스타를 찾아라’ 충남지역 예선에서 샤이니·SNS 스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문화관광부 주최로 지난 18일 천안 갤러리아백화점에서 열렸다. 도내 17개 팀이 노래, 댄스, 농악, 창작무용, 악기 등으로 기량을 겨룬 결과, 청빛봉사단(회장 백경기)은 10팀에 주어진 ‘샤이니 스타상’을 차지했다. 특히 일반 시민들로부터 최고의 인기팀으로 선정돼 ‘SNS 스타상’까지 거머쥐었다.
청빛봉사단은 26명의 남녀로 구성된 무용팀이다. 이번 대회에서 윤금선 강사의 지도와 안무로 갈고닦은 창작무용 실력을 발휘했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의상과 공연 등을 선보임으로써 수준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승일 지회장은 “회원들은 평소 틈틈이 연습한 무용으로 소외되고 외로운 곳에서 봉사활동을 벌인다”며 “무대에서 신명 나는 공연을 펼친 데다 상까지 받으니 열심히 연습한 보람이 큰 것 같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일”이라고 말했다.
청빛봉사단은 청양지역의 봉사 문화단체로 더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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