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17:12 (수)
제12회 충남국악제 ‘장려상’ 수상
상태바
제12회 충남국악제 ‘장려상’ 수상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07.24 15:24
  • 호수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리사랑예술단, 경기민요 수준급

한국국악협회 청양군지부(지부장 유상조)가 ‘제12회 충청남도 국악제’ 대회에서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충남 14개 시·군지부가 한 팀씩 참가한 가운데 웃다리 가락과 산조춤 등을 선보였으며, 청양군은 경기민요로 큰 박수를 받았다. 소리사랑예술단의 곽대희 회장과 류인자 총무, 민문순, 김오목, 한광희, 최덕자, 손경옥 씨 등이 그 주인공.

소리사랑예술단은 문화원 2층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연습했다. 최숙자 강사로부터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씩 지도받으면서 실력을 연마한 것. 특히 봉사활동에 적극적이라 요양병원 등에서 공연하는 일도 잦았다.
곽대희 회장은 “대회에 앞서 며칠만이라도 마음껏 연습할 공간이 있었으면 한다”며 “평소에는 국악을 취미로 즐기고, 봉사할 때는 공연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관심 있는 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악협회 충남도지회(지회장 강주형) 주최·주관으로 지난 16일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대회결과, 천안시 부채춤이 대상인 도지사상을 받았다. 이어 예산군 삼도사물놀이가 최우수상인 서산시장상, 부여군 삼도사물놀이가 우수상인 한국예총 충남연합회장상을 차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