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명사로 불리는 김창옥 교수가 지난 21일 청양을 찾아 유쾌한 강연을 펼쳤다.
김 교수의 강연은 청양군이 군민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정서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71회 청양아카데미에서 이뤄졌다. 그는 이날 ‘유쾌한 소통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유머를 구사하며 강의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특히 김 교수는 “대인관계에 있어 자신을 알리고 친근감을 가지려면 소통이 필요하다. 사회와 가족 구성원간의 소통이 어떻게 이뤄지느냐? 에 따라서 삶의 방향과 질도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소통은 남을 힘들게 하는 것과 즐거움을 주는 유쾌한 방법 등 접근방식에 따라 결과도 차이가 있다”며 “여러분은 평소에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지 되돌아보고 보다 나은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창옥 교수는 CBS ‘세상을 바꾸는 15분’ 강연을 통해 동영상 조회 수 330여 만 건을 기록한 것으로 유명하며, 소나기(YTN)와 생방송 아침마당(KBS), 이숙영의 파워 FM(SBS 라디오) 등에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기 강사다.
주요 저서로는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나는 당신을 봅니다’, ‘소통 잘하는 아이가 행복한 리더가 된다’, ‘유쾌한 소통의 법칙’ 등이 있다.

이관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