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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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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7.07.24 15:17
  • 호수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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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 광덕사, 낙성식 후 점안 법회 올려

광덕사(주지 청봉스님·청양읍 읍내리)가 지난 16일 낙성식을 가진 후 점안 법회를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장정사 덕산 창법스님, 법륜종 총무원장 법공 우호스님과 교육원장 성진스님, 영산정사 돈각스님, 약천사 도연스님, 정혜사 혜원스님을 비롯한 전국 각 사암의 스님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이석화 군수와 이응복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장, 배선철 청양군불자연합회장을 비롯한 신도들도 참석해 힘을 실어줬다.

낙성법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경과보고, 현판식으로 진행됐다. 법회 인도는 태고종 총무원 종회 사무처장인 법정스님과 세종시 보림사 지법스님이 맡았다. 계속해 점안법회가 진행됐으며, 지장정사 덕산 창법스님이 증명을 맡았다.

낙성식 및 점안법회 후 청봉스님은 “힘이 되어주신 청양 사암 큰스님, 관공서 불자님들, 봉사단체 회원 여러분, 주민 등 광덕사와 인연이 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 덕분에 오늘 낙성식 및 점안법회를 열 수 있게 됐다. 소원성취하시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광덕사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점심 공양 후에는 축하 공연도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불자가수인 공덕화·최리아 씨, 홍성국악원 박석순 원장의 장단에 맞춘 최연소 국악인(홍성초3) 등이 참여했으며, 흥겨운 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점심 공양에는 매주 화요일 마다 청양구기자조합 앞에서 무료 국수 봉사를 해 주고 있는 참봉사동심원 이경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여, 국수 등 푸짐한 음식을 대접했다.

한편 이날 낙성식을 가진 광덕사는 2014년 10월 1일 화재를 입었으며, 2년 9개월여 만에 낙성식 및 부처님 점안 법회를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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