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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원의 매출 달성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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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원의 매출 달성할 터”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07.24 14:22
  • 호수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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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농협, 표고버섯유통센터 준공

청양농협(조합장 오호근·사진 오른쪽)이 읍내리 농산물집하장에 표고버섯유통센터를 건립했다. 특히 지난 21일 열린 준공식에서 경제사업의 활성화로 농가소득 5000만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호근 조합장은 “청양 표고버섯은 2013년 지리적표시제 등록으로 품질 면에서 최고라는 것을 인정받고도 유통구조 문제로 농가들의 어려움은 많았다”며 “이제 GAP 기준에 맞는 현대식 유통센터 건립으로 경쟁력까지 갖추게 됐다. 판로개척에도 힘써 청양군의 대표 농산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말했다.

청양농협 표고버섯유통센터는 총사업비 11억5000만 원(도비 1억2500만 원, 군비 1억2500만 원, 자부담 9억 원)을 투입했으며, 1980㎡ 면적에 지상 2층 건물로 저온저장고, 선별기, 소포장기, 건조기 등의 시설로 건립됐다.

한편, 청양농협 표고공선회(회장 황인동·사진 왼쪽)는 회원 64명으로 구성됐다. 회원들은 올 연말까지 40억 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며, 유통센터 준공을 계기로 5년 후 100억 원의 농가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황인동 회장은 “청양농협과 청양군, 충남도청 등의 성원에 힘입어 안정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고품질 표고를 생산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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