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청양향우회 유운중 회장이 각별한 모교 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했다.
평소에도 남다른 지역사랑과 모교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유 회장은 지난 6일 청양중학교(교장 서용문)를 방문해 천막 10개(45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문들도 자리해 기쁨을 함께했으며, 유 회장은 또 오랜만에 만난 동문들과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 회장은 “체육대회 같은 야외 행사를 할 때 학생들의 쉼터를 마련해주고자 기증하게 됐다”며 “야외활동이나 학교 행사에 도움을 주고 싶어 고민 끝에 천막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서용문 교장은 “항상 후배들을 생각해주는 고마운 마음 감사히 받겠다”며 “학생들뿐 아니라 지역주민 행사 등에도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운중 회장은 ㈜세도건설의 대표이사로 지난해 12월 재안산청양향우회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지역과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