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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에게 도움 줄 수 있어 기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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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에게 도움 줄 수 있어 기뻐요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7.05.21 11:37
  • 호수 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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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대 학생들, 장애인학생체전 봉사 보람

나사렛대학교 특수체육학과 학생들이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역도경기진행 자원봉사자로 나섰다.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지난 16일부터 충남 일원에서,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단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청양군에서는 역도경기를 진행했다.

대회기간 동안 특수체육학과 학생 10여 명은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출전한 장애인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경기장 보조부터 심판과 경기진행보조까지 맡아 대회장 구석구석을 뛰어다니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수체육학과는 장애인 및 노인, 재활체육의 특수체육지도자를 양성하는 특성화 대학이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이들은 모두 장애인스포츠지도사자격증과 장애인역도심판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로 미래의 장애인스포츠 지도자들이다.
심판 자원봉사활동을 맡은 김철민 학생은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긴장도 되고 힘도 들었지만 예비 스포츠지도자로써 새롭게 마음을 다질 수 있는 뜻 깊은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전재연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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