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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권희주 씨 복지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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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권희주 씨 복지부 장관상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7.05.20 17:29
  • 호수 11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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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건강증진 유공, 복상교 씨는 도지사 표창
▲ 복상교 씨
▲ 권희주 씨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전용화) 건강증진팀 권희주 주무관이 제45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또 군 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 복상교 회장은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상은 지난 20일 당진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권희주(42) 주무관은 2005년 8월 31일부터 의료원에서 근무를 시작했으며, 각 보건지소 및 진료소 운영 및 의약품 관리 등 업무로 지역주민 의료지원을 위해 힘써왔다.

현재 건강증진팀에 근무하면서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해 보건교육 및 이동건강증진실 운영 등 주민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에 주력하고 있다.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건강생활실천사업을 담당하면서는 생애주기별 건강증진사업 계획 및 운영, 연 400여명의 영유아 영양ㆍ구강관리교육, 초중고 학생 건강식습관 및 비만예방교육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 등 건강행태 개선 및 건강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유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아침체조교실, 건강100세 체조교실, 걷기자조모임 등을 계획ㆍ운영해 어른들이 지역주민과의 친목도모로 우울감 감소 등 정서적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복상교(76·목면) 회장은 2007년부터 협의회장을 맡아오면서 진료소 운영 및 관리, 지역주민과 보건소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왔다. 특히 2012년 진료원이 일반직으로 전환되고, 재산이 군에 귀속되면서 진료소 운영협의회와 군의 원만한 합의를 도출하는데 역할을 했다.
2014년부터는 청양군 지역보건의료 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보건의료계획 수립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주민 건강증진향상에 기여해 왔다.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보건사업 추진 시 혜택을 못 받는 주민이 없도록 하는 등 주민과 보건기관의 동반자 역할도 수행했다.

한편 제45회 보건의 날 행사는 기념식, 보건기관 및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 및 화합의 장’, 16개 시·군 건강생활실천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19일 당진시 보건소에서는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컨퍼런스’도 개최됐으며, 청양군보건의료원 직원 70여명도 참석해 감염병 위기관리 매뉴얼 상황별 대응 및 방역체계의 선진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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