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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장승문화축제 기념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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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장승문화축제 기념대회 우승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04.24 11:49
  • 호수 11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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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궁 실력은 우리 목면이 최고

목면노인회(회장 성락용)가 칠갑산장승문화축제 기념으로 열린 한궁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노인회 청양군지회(회장 박승일) 주관으로 지난 15일 대치면 장곡리 장승공원에서 진행됐다. 읍면 단체전으로 치러져 경기 또한 치열했으며, 남녀 1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목면 남자팀은 1위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김진술, 이춘호, 윤정성, 오재운, 임복수 씨 등이 주역이었다.

목면 여자팀도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진하화, 한상순, 조희순, 전봉순, 노춘자 씨가 여자팀 중에서 1위는 물론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락용 회장은 “점심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연습했는데 보람을 느낀다”며 “한궁은 치매를 예방할 수 있어 노인에게 적합한 운동이다. 평상시 취미로 즐길 수 있도록 노인회관마다 설치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읍면노인회 중 정산면(회장 조성국) 남자팀은 2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청남면(회장 한동수) 남자팀이 3위, 그리고 화성면(회장 정순창) 남녀팀과 목면 여자팀이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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