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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중총동문회 이원석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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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중총동문회 이원석 회장 선출
  • 이진수 기자
  • 승인 2017.04.24 11:48
  • 호수 11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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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 활성화 위한 최선의 노력 약속
▲ 이원석(왼쪽) 신임회장이 우종원 회장으로부터 교기를 넘겨받고 있다.

장평중학교 총동문회(회장 우종원)가 지난 16일 모교 교정에서 제23차 정기총회 및 동문단합 체육대회를 개최, 이원석(6회)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동문 간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우종원 회장을 비롯해 임춘혁·류인철 전 회장, 정범순 장평중 교장, 오관영 은사, 150여 동문들이 함께 했다. 이석화 군수, 송석구 장평면장 등도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임한 우종원 회장은 “농촌 소규모학교 통폐합이 거론될 때마다 모교의 존폐를 걱정해 왔는데, 이제 산동지역 중학교 통합은 거스르기 어렵게 됐다”면서 “하지만, 그것과 관계없이 우리 동창회는 영원히 지속될 것이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하여 단합하고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원석(세종시 두원공업 대표) 신임회장은 “모교 폐교가 결정되고 통합중학교 출범은 2~3년 앞둔 시점에서 동창회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그럴수록 심기일전 하는 심정으로 동문회 발전을 위해 헌신할 테니 동문 여러분의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범순 교장은 “우리 장평중은 그동안 45회 졸업과 5610명의 동문을 배출했다”며 “지금도 바른 인성과 실력을 갖추고 미래사회를 이끄는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성실’이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최선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동문들은 3회 한공규 동문의 족구대회 상금 후원과 9회 김장환 동문의 건강식품세트 기증 속에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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