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그리웠던 은사님 정말 사랑합니다”
상태바
“그리웠던 은사님 정말 사랑합니다”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04.24 11:42
  • 호수 119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산고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성황

정산고등학교 졸업생들이 회칙에 명시한 총동창회 명칭을 ‘총동문회’로 바꾸고 학교는 물론 동문회 발전에 앞장서기로 했다. 지난 15일 모교 청정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제43회기 정기총회’ 시간을 통해서다.
이번 총회는 홍흥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식순에 따라 김학남 동문의 동문회기 입장 후에는 유공자를 시상했다. 노병선 총동문회장은 이종혁 정산고 교장과 이재호·정선경 교사에게, 그리고 이 교장은 김미영·이경우·이용석·김영권 동문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했다.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동문들은 1회(회장 송인문) 임동빈·김풍호·남석현, 3회(회장 장동인) 오만진·윤명중, 6회 윤동호·민금석·채규정·박형배 은사에게 각각 감사패와 선물을 안겨드렸다.
이어 모범 학생에게는 △총동창회 신동희(2년) △6회 동창회(회장 황준환) 김예진(3년) △청양지역동문회(회장 이상헌) 박경서(2년)·양유경(3년) 등의 장학금도 수여했다.

노병선 회장은 “은사님 초청으로 뜻깊은 자리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올가을 체육대회는 다양하게 준비하고, 내년 총회 때는 5회 기수 은사님을 초청할 테니 동문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동문들은 총동문회 명칭개정에 이어 부총무직 신설 등 조직을 보강했다. 점심시간 후에는 행운권 추첨과 기수별 장기자랑으로 동문 간의 허물없는 시간을 보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