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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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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04.24 11:23
  • 호수 119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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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희 씨 ‘충남지장협회장 표창' 영예

청양군장애인연합회(회장 이민우)가 지난 18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장협회(회장 이민우)와 시각협회(회장 명제승), 농아인협회(회장 함미경) 회원 등 1000여 명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장애인재활근로센터 이중연 시설장의 사회로 식전행사인 사물놀이와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표창패 전달이 이어졌다.

먼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에 힘쓴 회원들에게는 청양군장애인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유병조(청양), 이정옥(운곡), 최광환(대치), 박병순(정산), 박종국(목면), 최은실(청남), 김동신(장평), 김인환(남양), 민재관(화성), 안영자(비봉), 유의식(농아인협회) 씨 등이며, 이들은 군수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이어 문재숙(지장협회), 박용현(시각협회) 씨가 군의회 의장, 곽승희 지장협회 감사가 충남지장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 박정우(정산중 3년), 윤준식(청양고 3년) 학생은 교육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민우 회장은 장애인연합회 발전에 애쓰는 이의선 후원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순석기, 이상희 씨는 장애인인권헌장을 낭독하면서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권리, 명예, 특전이 거부되거나 제한되어서는 아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민우 회장은 “이 세상에 제일 소중한 존재는 나 자신”이라며 “큰 꿈을 가진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 나 자신부터 소중하게 여기고 진정한 승리가 무엇인가를 스스로 깨닫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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