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청양군지회(회장 김보연)가 지난 11일 펼친 ‘제5회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에서 정산면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는 각 읍면에서 수집한 재활용품만 직접 수거장소로 보내 집계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폐농약병, 폐비닐, 플라스틱, 헌옷, 잡병 총 410여 톤의 재활용품이 수집됐으며, 정산면협의회(회장 이동근·추명숙)가 1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어 장평면협의회(회장 임동일·김순록)가 2위, 남양면협의회(회장 강성구·조병옥)가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수집한 재활용품 판매수익금과 포상금은 각 읍면협의회기금으로 적립돼 어려운 이웃돕기 등 각종 나눔 사업에 활용돼 더욱 의미 깊은 시간이 됐다.
김보연 회장은 “숨은 자원 재활용을 위해 애써준 새마을가족 모두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청정청양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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