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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자발적 참여로 마을문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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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자발적 참여로 마을문제 해소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7.04.17 14:32
  • 호수 119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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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주민자치위 충남 동네자치사업 선정

운곡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영)가 충청남도 지원사업인 ‘2017년도 우리동네 시범공동체’에 선정돼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우리동네 시범공동체 사업은 주민이 자치활동의 주체로 참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배려와 신뢰가 넘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목적. 충남도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컨설팅 및 주민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현안사업을 주민이 기획하고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운곡은 마을 문제를 주민 스스로 풀고, 면민 화합과 소통 차원에서 우리동네 자치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사업내용은 시범공동체 운영을 통한 민주적 의사결정 능력신장,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공동체의식 강화활동, 마을별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로 환경보호 및 동네경관 개선 등이 담겨 있다.

이창영 위원장은 “각 마을에 쓰레기 분리수거함이 설치돼 재활용품의 활용률을 높이고, 마을공동체가 활성화 돼 운곡이 살기 좋은 고장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고, 윤주원 면장은 “운곡는 주민자치위원회 조직이 군내 읍·면 중 가장 늦었지만 위원들이 열정을 갖고 면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운곡면주민자치위는 24명의 위원들이 3개 분과에 참여하며 면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치개발 분과는 주민자치위원회 운영계획 수립, 선진지 견학, 자매결연, 칭찬운동, 지역사회 공동체 화합 윷놀이 등을 갖고 있고, 환경봉사 분과는 곤포사일리지 눈사람 공원만들기, 도로변 화단조성, 환경정화활동, 불우이웃돕기, 작은 음악회를 주관한다. 복지교육 분과는 주민의 여가와 문화생활을 돕는 노래, 통기타, 요가, 풍물, 배드민턴 교실 운영과 다목적회관 1층에 있는 이불빨래방 사업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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