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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행복해지는 자유학기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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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행복해지는 자유학기제 운영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7.04.17 10:22
  • 호수 119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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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과 조진형 장학사

자유학기제 담당자인 조진형(51) 장학사는 “2016년 대전시교육청 자유학기제 스와트 분석 결과 만족도는 높았고 대덕 특구와 인접해 메이커 교육 기반은 구축됐으며, 우수운영학교 및 인적 자원도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반면 “네트워크 및 협업체제가 미흡하고 자유학기제 이외의 학기 및 타 학교의 정책이해 부족, 업무 과다 및 지원인력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도출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은 학생 참여 중심의 교실수업을 위한 교원연수 시스템 개선, 수업 및 평가 우수모델 개발 및 우수수업 사례공유, 자유학기제 교사연구회 활성화 방안 마련, 자유학기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습결손 최소화 지원 시스템 구축, 메이커 교육 및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통한 창의인재 육성 등 전략을 세웠다. 이를 통해 대전만의 특색 있는, 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모두 행복한 자유학기제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자유학기제의 철학은 ‘교학상장’입니다. 동반성장이죠. 지난해 네트워킹이 가장 부족했습니다. 올해에는 지난해 얻은 가시적 성과에 더해 활발한 네트워킹을 더해 대전만의 특색 있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조 장학사의 말이다.
조진형 장학사는 자유학기제는 학생들 교습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또 자유학기제 시행 후 교사들이 많이 바빠졌지만 그 만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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