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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넘버원 청양농업 실현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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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넘버원 청양농업 실현 온힘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7.03.27 11:19
  • 호수 11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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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020부자농촌프로젝트’ 부서별 계획 보고

청양군이 지난 23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2020 부자농촌프로젝트’ 비전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2020년까지 억대농부 500호 농가소득 5000만 원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군은 지난 1월 2017년을 ‘청양농업 대(大)도약의 해’로 선포하고,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억대농가 500호,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목표로 한 ‘2020 부자농촌프로젝트’ 실현으로 전국 최고의 넘버원 청양농업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진 바 있다. 그 후속대책으로 이날 부서별 추진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강준배 부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지난 2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구성된 농업지원과·산림축산과·기술센터·건설도시과 등 4개 실무추진단 17개 실무팀장으로부터 36개 단위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이 보고됐다.
청양쌀 경쟁력강화 사업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삼광벼 재배 장려금지원사업과 전업농중심의 들녘 경영체 육성, 친환경 벼 재배단지를 조성해 가기로 했다.

농촌체험관광신규개발사업으로 농촌체험마을의 유·무형 재산을 활용한 웰빙과 치유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의 농촌관광모델도 제시했다.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여성농업인센터를 운영하고, 경쟁력 있는 특화작목에 대한 지속적인 육성지원으로 소득 작목을  발굴 농가소득을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FTA 등 시장개방에 따른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온라인유통망구축과 대도시 농산물판매장운영·직거래확대는 물론 유통시설활성화와 통합마케팅조직육성으로 산지유통망을 새롭게 구축해 유통체계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도 나왔다.
구기자 수출단지 조성 및 구기자·콩 산업 육성을 통한 농가 신소득 창출을 도모하고, 청양형 로컬푸드 매장을 개장·운영하면서 지속적인 마을단위 두레기업 창업육성을 통한 6차산업화 촉진계획도 보고됐다.
산림자원화와 활용을 위한 충남산림자원연구소와 국립임산물연구센터 유치로 웰빙 산림문화 확산에 대응하고,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계속 추진으로 농촌지역에 중심거점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도 나왔다.

젊은 영농세대를 육성해 부자농촌만들기 핵심인력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창업농 역량강화 및 귀농귀촌 활성화, ICT이용 첨단농법 보급으로 과학영농을 추진해 부자농촌 실현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편 청양군은 이날 보고된 세부사업을 완벽히 추진하고, 오는 12월 중 추진결과 보고회를 개최·점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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