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복환, 구룡리 행복경로당서 강의
강복환 전 충남교육감이 지난 10일 장평면 구룡리에서 ‘노인의 건강생활과 노후의 행복한 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번 강의는 행복경로당(회장 이두영)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것이며, 강 전 교육감은 나쁜 마음보다 좋은 생각을 가져야 품위 있는 노년의 삶도 영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공기, 냄새, 소리 등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면서 마음 또한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라고 설명했다.
그는 “긍정적인 사람은 활력으로 넘쳐 건강할 수밖에 없다. 긍정적일 때만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도 성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불평, 불만, 증오, 미움, 저주 등이 동반되는데, 이러한 마음은 우리 몸뿐만 아니라 정신마저도 피폐하게 만든다. 행복은 마음을 바르게 하고, 좋은 기운으로 충만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강복환 전 충남교육감은 공주교육대학교 교수, 충남교육위원회 의장을 지냈다. 전국 명강사 50인으로 선정된 것은 물론 KBS 아침마당, MBC 명사 초청 특강, 전국 시·군 아카데미 등에서 1500여 회의 강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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