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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만 씨, 공학박사 학위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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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만 씨, 공학박사 학위 취득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03.20 10:16
  • 호수 11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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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항법시스템 개선방안 연구

청남면 상장리 이중휘 씨의 아들 규만(34) 씨가 지난달 22일 아주대학교 (전기)학위수여식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규만 씨는 위성항법시스템의 개선 방안을 연구했다. 실내 도심과 지하 등에서 사용하기 어려운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항공노드 중계 기반의 지역 측위 알고리즘 및 다중접속기법’이란 연구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논문은 무인기, 성층권 비행선과 같은 항공노드의 통신 중계 능력을 활용하는 지역 항법 기술, 그리고 항법 알고리즘을 통신 네트워크와 융합하는 다중접속기술의 연구 성과를 기술했다.
그는 “위성항법시스템은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로 활용되면서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연구소 등에 취업한 뒤 우리나라 국방과학에 이바지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규만 씨는 청남초등학교를 졸업했다. 아주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후 본 대학원 컴퓨터공학과 통합학위 과정을 이수하고 시험에 합격함으로써 박사학위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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