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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역 남도음식점 성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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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역 남도음식점 성업 중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03.20 09:59
  • 호수 11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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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 표주희 씨, ‘가배정’ 개업

정산면 송학리 출신 표주희 씨가 지난달 13일 서울시 신천동에 개업한 한정식 식당 ‘가배정’이 현재 성업 중이다.
가배정은 잠실역 2호선 8번 출구에서 20m 지점에 있으며, 남도음식의 명가로서 손색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어삼합과 산낙지, 전복, 보리굴비 등의 맛에 이끌려 찾는 이가 많기 때문이다. 밑반찬의 넉넉한 인심은 기본적인 서비스로 내놓는다. 덤으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가배정의 재료는 고품질을 자랑한다. 수산물은 목포와 강원도 등의 현지에서 공수하고, 쌀과 고춧가루 등의 농산물은 청양산으로 엄선한 것들만 사용된다. 그렇다고 음식 값이 비싼 것만은 아니다. 1만3000원부터 5만5000원까지 다양하므로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표주희 씨는 “고향 분이 많이 도와줘 감사할 따름”이라며 “오시는 손님마다 정성껏 모시고 있으니 이용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배정은 노래방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용인원도 150명이나 돼 각종 모임이나 행사 장소로 제격이다. 예약이나 문의 사항은 전화(010-8704-718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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