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7 17:12 (수)
2기 정산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 출범
상태바
2기 정산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 출범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03.13 13:56
  • 호수 119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성근·박금주 공동위원장 체제로 가동

정산면이 지난 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2기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출범시켰다.
정산면은 공개모집으로 14명의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을 뽑았다. 조직 또한 경제·사회적인 어려움으로 위기에 처한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나눔분과와 사례분과로 개편했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는 김성근 정산면장을 공공위원장으로, 위원 중에서 선출한 박금주 씨를 민간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두 위원장은 공공과 민간의 사업추진 방향을 조율하고, 정보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수혜대상자의 복잡한 욕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김성근 공공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안타까운 사건들이 자주 발생하는데, 정산면에서만큼은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민관이 나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산면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난해 수혜대상자를 발굴했다.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19명에게는 집수리 봉사와 유류비 지원 등의 서비스도 제공했다. 올부터는 차상위 계층 등 소외계층의 발굴·지원 체계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 도움이 필요하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어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