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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정산3·1만세운동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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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 정산3·1만세운동 재현한다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03.13 13:55
  • 호수 11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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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회, 정산면사무소 광장서 개최

정산3·1만세운동현창회(회장 윤홍수)가 올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성대하게 치를 계획이라며,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 8일 정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총회를 통해서다.

이날 회원들은 세부일정을 확정했다. 먼저 기념행사는 오는 4월 10일 정산면사무소 광장에서 치르는 것으로 결정했다. 제향 때 초헌 이석화 군수, 아헌 복상교 현창회 부회장, 종헌 박기진 청양군독립유공자유족회장 등이 헌관으로 나서고, 집례 황의경, 축관 송인문, 집사 임용대·임홍빈 씨 등이 제를 도와주기로 했다.

기념식 사회는 송인문 사무차장에게 맡겼다. 3·1만세운동 약사보고(김성근 정산면장), 기미독립선언서 낭독(민명선 정산초 교장), 우리의 다짐(이정상 목면이장협의회장) 등의 역할도 분담했다.

사전행사로 치르는 글짓기·포스터 그리기는 군내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치르며, 포스터 작품은 기념식 행사장에서만 전시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였다. 이종혁 정산고 교장과 이강용 사무국장은 각각 청양군수와 충남서부보훈지청장 공로패의 주인공이 됐다.

윤홍수 회장은 “정산3·1만세운동 때 희생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후대에 전하는 일에 힘쓰는 한편 올해도 주민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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