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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회장, 2017 신지식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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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회장, 2017 신지식인 선정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7.03.13 11:49
  • 호수 119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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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및 치유형 프로그램 개발 공로

청양군농촌문화체험연구회 이미숙(해맞이목장) 회장이 2017년 제29회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신지식인 인증식은 지난 8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이 회장도 한국신지식인협회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그는 산양을 이용한 체험·교육·관광·서비스 제공 등 농촌문화체험농장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힐링·치유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문화예술스포츠분야 신지식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농촌 어메니티 자원을 활용해 피부미용에 탁월한 산양유 비누·치즈만들기, 청양 구기자 이용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당나귀와 말·양몰이견·토끼·닭 등 다양한 동물들과의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농장을 가꾸고 있다. 산양유 비누를 상품화해 그 기능성이 알려지면서 찾는 이가 많아져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기도 하다.

이 회장은 또 2014년부터는 청양군 농촌문화체험연구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농촌의 휴양적·심미적 가치를 제공하고 농촌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한·중 교류사업 제휴협약을 통한 국제교류 △진로체험을 통한 차세대 진로탐색 기회제공 △농촌체험 팜파티 개최로 농촌가치 확산 △충남교육청인증 농촌체험학습장 지정 △충남 농촌체험학습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농촌체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미숙 회장은 “청양 체험연구회 회원 대표로 신지식인 인증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농촌체험을 개발해 농업·농촌의 6차산업화로 도시민들이 아름다운 농촌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다양한 분야의 신지식인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보고 배운 것들을 실천해보고 차별화를 통해 도시민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지식인 인증서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이용해 지식의 부가가치를 능동적으로 창출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창조성·혁신·공유성·미래발전 가능성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농업·교육·문화예술·환경 등 13개 분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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