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임광빈 충남체험마을협의회장 취임
상태바
임광빈 충남체험마을협의회장 취임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03.06 11:39
  • 호수 118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촌관광 메카로 만들 터”

임광빈(사진) 가파마을 대표가 충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를 다시 이끌게 됐다. 지난달 28일 도고 BS콘도에서 열린 정기총회 때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뒤 “부족하나마 소임만큼은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광빈 회장은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일하는 것만이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체험마을 활성화와 협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테니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2010년 출범했다. 가파마을을 비롯한 도내 93개 체험마을은 ‘고향마실’이라는 공동 브랜드로 도농교류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임 회장은 2015년 제2대 회장을 맡으면서 체험마을의 발전과 농촌 가치를 높이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임 회장은 “구제역과 AI 발생 등으로 체험마을 주변 여건은 그리 밝지 않지만, 잘 헤쳐 나아갈 수 있다고 본다”며 “높은 품질에 특색 있는 체험휴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충남이 전국 농촌관광의 메카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광빈 회장은 대치면 상갑리 이장과 팜스테이마을 전국협의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대치면 상갑리 가파마을은 2010년 농촌체험휴양마을사업자로 지정된 농촌전통테마마을이다. 승경도, 쌍륙놀이, 천연염색(쪽), 짚공예, 김장김치 담그기 등의 전통놀이와 체험활동, 그리고 절임배추 가공판매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