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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전력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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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전력할 터”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02.20 18:30
  • 호수 118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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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개 마을 이장, 정기총회서 다짐

청양군 이장들이 내 지역, 내 마을을 가꾸며 지키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청양군이장연합회(회장 유승종) 주최로 지난 14일 문예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14차 정기총회’를 통해서다.
총회는 김용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식순에 따라 이·통장헌장 낭독, 읍·면 협의회장 소개, 감사보고, 결산보고 등이 이어졌으며, 연합회장 감사패는 2년간 연합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올 부터 자리에서 물러난 유원조 본의2리 이장에게 안겨줬다.

이임 이장 군수 공적패는 박두규(효제2리), 윤상진(신흥1리), 윤석훈(신흥2리), 김광옥(안심2리), 김명환(낙지리), 박수행(금천리), 이종만(용마2리), 이진호(매곡2리), 서명모(용두1리), 김만회(농암1리), 안효권(신원2리), 조충호(방한2리) 씨에게 전달됐다. 이장으로서 행정과 주민 간의 가교역할에 힘쓴 것은 물론 주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한 공로였다.

이장연합회는 올 사업계획도 보고했다. 지원 사업인 △단체 상해공제 가입, 자녀 장학금 지급 등을, 그리고 행사로 시행하는 △이장상임위원회 정례회의(매월 첫째 주 금요일), 이장가족 화합한마음대회(7~8월 중), 도지부 이장 한마음체육대회(8~9월 중), 모범이장 선진지 견학 등에 대해서다.

유승종 회장은 “주민의 대변자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사람이 이장”이라며 “이장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권익 향상에 노력하겠다. 연합회가 잘 운영되도록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이장연합회는 유승종(청양) 회장, 최신호(정산), 양시형(남양) 부회장, 이의선(대치), 곽덕근(청남) 감사, 그리고 배의병(운곡), 이정상(목면), 김비환(장평), 김종성(화성), 윤경호(비봉) 면 협의회장 등의 임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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