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구원)는 군내 청소년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돕기 위해 ‘겨울방학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을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16일까지 총 23일간 운영했다.
교육은 매주 2회씩 이뤄졌고,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지도를 맡았다.
청양출신으로 멘토를 맡은 김수경(충남대학교) 학생은 “청양고를 다녔고 지역에서 받은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학습지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며 “후배들을 가르치면서 학창시절 추억이 떠올랐고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구원 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청소년들에게 긍정적 역할모델을 제시해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