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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담은 영상에 웃음꽃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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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담은 영상에 웃음꽃 만발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7.02.20 18:11
  • 호수 118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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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 제65회 졸업생 204명 배출
▲ 졸업생들이 고등학생으로 마지막 교가를 부르고 있다.

청양고등학교(교장 박상식)는 지난 15일 청봉관에서 ‘제65회 졸업식’을 갖고, 204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졸업식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지철 교육감, 이석화 군수, 이기성 군의회의장, 유재춘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등도 함께해 축하했다.

졸업식은 축하공연과 기념식으로 구분돼 진행됐다.
축하공연은 재학생들의 사물놀이로 시작됐다. 경쾌한 풍물공연이 끝난 뒤에는 밴드동아리의 열창과 댄스동아리의 춤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재학생 공연 후에는 졸업생들의 3년간 학창시절이 담긴 동영상이 상영돼 지난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기념식은 박상식 교장의 학사보고와 함께 축사, 졸업축하 동영상, 교가제창 순으로 마무리됐다. 졸업장과 상장, 장학금 수여는 의식간소화 차원에서 교실에서 별도로 이뤄졌다.

박상식 교장은 “젊음이라는 자산을 더욱 높이려면 도전과 노력하는 삶이 중요하고, 사랑을 베푸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고등학교 이후에는 출발점과 도착점이 다르고, 정답이 없는 사회생활을 해야 한다”며 “사회생활에 답은 없지만 우리는 그것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러분도 공존과 연대로 자기관리능력을 높이는 삶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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