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보급 지역사회 발전 기여공로
한국국악협회 청양군지부장을 역임한 한상봉 ㈔한국국악협회 충청남도지회 이사가 ‘충청남도 국악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지난 15일 부여문화원 다목적 홀에서 열린 ㈔한국국악협회 충청남도지회 제55차 정기총회에서 강주형 지회장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한 이사는 1988년부터 사물을 배우기 시작해 30여 년 동안 대내외적으로 국악보급 및 지역발전에 힘을 기울여 왔다. 청양에 ‘민속회’, ‘청무풍물패’ 등을 만들고, 2006년부터 8년간 한국국악협회 청양군지부 회장을 맡아오는 등 사물보급 및 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2013년 충청웃다리농악보존회 창립과 더불어 회장을 맡아, 2015년까지 체계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도 했다.
한 이사는 충남도와 지역공동체 발전에 솔선수범한 공로로 2015년 충남도로부터 문화예술 부문 ‘모범 충남인’으로도 선정됐고, 2016년 전국 전통국악경연대회에서 사물놀이 부문 지도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한국국악협회 청양군지부 강완규 사무국장은 표창장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