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곳, 우수농촌체험학습장 인증
청양군내 체험농장 중 한곳인 온직다원(대표 김기철)이 충청남도교육청 인증 농촌체험학습장으로 신규 지정, 지난달 20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농촌체험학습운영 결과보고회에서 인증패를 받았다.
농촌체험학습 인증제는 농업과 농촌에 대한 가치교육이 가능한 농장으로 체험소재 및 농장주의 전문성, 지역 파급효과 등을 고려한 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온직다원(남양 온직리)은 유기농으로 재배한 토종 차(茶)를 전통 제다법을 활용해 찻잎 따기, 녹차 만들기 등 유익한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체험농장이다. 또 이날 결과보고회에서는 2014년도 인증패를 받은 가파마을, 한결자연학교, 혜선식품 등 3개소도 재심사를 통해 재 인증을 받았다.
가파마을(대표 임광빈・대치면 상갑리)은 짚공예, 전통놀이 등 다양한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한결자연학교(대표 이세영・비봉면 신원리)는 한지공예, 천연화장품 등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로 인기가 많다. 혜선식품(대표 박수복・화성면 장계리)은 사육한 토종닭을 바탕으로 닭의 생태, 알공예 등 색다른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충남도교육청으로부터 인증을 받은 군내 농촌체험학습장은 12곳이다. 앞서 설명한 4곳을 비롯해, 송조(운곡 위라리)・해맞이(남양 용두리)・계봉(목면 본의리)농원, 칠갑산목장(비봉 양사2리)・칠갑산산꽃마을(대치 광금리)・칠갑산그린헬스(목면 본의2리)・알프스마을(정산 천장리)・용꿈꾸는마을(남양 용두1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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