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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면-(주)트루윈, 1사1촌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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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면-(주)트루윈, 1사1촌 업무협약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7.01.23 10:39
  • 호수 11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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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교류로 기업·농촌 함께 발전

대치면(면장 이용만)과 ㈜트루윈(대표이사 남용현·대전 유성구)이 1사1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보교환 및 협조로 활동영역 확대와 회사·농촌 간 동반성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대치가 고향인 남상현 명예면장과 이상주 전 보건복지부 국장, 면 기관단체장, 주민, 면 직원, 트루윈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대치면과 트루윈은 농촌체험 및 일손돕기 등 교류를 통한 양 기관 간 우호증진, 회사·농촌 간 견학 및 농촌자녀 채용기회 제공, 급식재료 납품, 자원봉사활동, 농·특산물 공동구매, 매월 직거래장터개설, 월 1회 이상 수련회 및 워크숍 개최, 직원 휴가 권장 등 경제적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만 면장은 “앞으로 서로 신뢰하고 정을 나누며 왕성한 교류로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트루윈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남용현 대표는 “300여 직원들과 함께 대치면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광금리가 고향이다. 좀 더 나이 들면 고향으로 오려고 한다. 기억해 주시라”고 인사했다.

협약식 후 남 대표는 1000만원을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 후배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또 자연휴양림, 백제체험박물관, 칠갑휴양랜드, 오토캠핑장 등 주요 시설 관람 후 돌아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남상현 명예면장의 제의로 맺게 됐다. 이 면장에게 동생 남용현 대표가 운영하는 ㈜트루윈과의 협약을 제의한 것이다.

㈜트루윈은 2006년 설립된 대한민국 유일의 자동차 변위센서 부품 생산 전문업체로 300여 직원을 둔 코스닥 상장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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