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센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진행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상규)가 새해를 맞아 농업인 경영능력 함양과 농업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읍·면별 순회 ‘농업인 실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난 16일 청양읍과 남양면을 시작으로 비봉·화성면(17일), 정산·목면(18일), 청남·장평면(19일), 운곡·대치면(20일) 순으로 열렸다.
올해 교육은 기존의 작목 재배기술 중심교육에서 탈피해 생산기술·가공·유통·마케팅 등 농업 경영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급속하게 변하는 농업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분석하고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대처할 수 있는 농업경영마인드 향상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 수준 높은 농업경영마케팅 교육을 제공했다. 벼, 고추, 구기자 등 지역 주산작목의 전년도 영농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One-Point One 핵심재배기술 교육도 실시했다.
실용교육장에서는 또 청양군보건의료원 예방의약·건강증진·정신보건팀원들이 참석해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법, 우울증 예방 등 보건사업을 안내했다. 청양경찰서에서도 무단횡단 및 음주운전 금지, 우측통행·안전띠 안전모 착용 등 안전사고 예방을 부탁했다.
한편 이번 순회교육에 이어 2월에는 2040젊은영농세대 특별교육(3일), 부자농촌만들기 리더교육(9일 정산권 4개면, 10일 청양권 6개읍면)이 열린다. 3월에는 GAP(우수농산물 관리인증)교육, 딸기·상추 등 돈 버는 작목에 대한 분야별 실용교육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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